하나님의 영이 임하심으로 우리는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접붙여진 가지이다. 가지는 스스로 무엇인가를 생산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포도나무의 뿌리로부터 오는 진액을 통해 열매를 맺는 존재이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 거함으로써 그분을 나타내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거짓자아인 내가 주체가 되어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성령님의 능력으로 자연스럽게 맺히는 것이다. [손기철 장로님의 저서 킹덤 시크릿 중에서]